몽골탁구협회 "한국 덕에 탁구 실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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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몽골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탁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몽골탁구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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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몽골 탁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탁구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몽골탁구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바이르 마그나이 국제이사를 비롯한 15명이 수원 경기대 탁구팀(수원 내 탁구팀 추가 참가 예정)과 10일간 합동 훈련 중이다.
바이르 마그나이 국제이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대한탁구협회의 지원으로 몽골 탁구가 한 단계 성장했다"며 "현재는 몽골 정부의 관심으로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기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요한 시기에 우리 팀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진행해 감사하다"며 "이번 합동 훈련은 몽골 국가대표 선수 및 유망주들이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한국과의 훈련 협력 후 도쿄올림픽,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오픈대회, 그리고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몽골탁구대표단이 대견하다"며 "이번 훈련 성과를 통해 내년에 있을 올림픽 예선전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반드시 획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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