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간병지옥’은 사회문제···국민 부담 덜도록 대책 마련”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병지옥은 사회문제"라고 규정하며 간병 문제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단순히 간병 인력·비용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라는 지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병지옥은 사회문제”라고 규정하며 간병 문제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단순히 간병 인력·비용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라는 지시다.
윤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간병 문제는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방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병 서비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일반병원은 물론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혹은 수술 후 퇴원했을 때도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간병 서비스를 하나의 산업을 육성한다는 관점에서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을 넘어 ‘간병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방식이 돼야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윤 대통령은 “간병 로봇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간병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스루' 선뵌 박소담, 옷 두 벌 값이 수백만원?…명품 요즘도 인기 좋나
- 메리츠證 '삼성전기, 내년 실적 성장 기대감…목표가 18만원'
- '1만7000편 결항' 美사우스웨스트에 1800억원 벌금…사상 최대
-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 '파페치', 쿠팡 품에…6500억 투입
- 매달 1억2000만원 이상 버는 초고소득 직장인, 月 건보료 부담 최고 424만원 달한다
- 황정민 우는 거야?…'서울의봄' 무대 인사서 울컥한 이유 뭔가 보니
- 'M자 보고 '촉'이 왔다'…단 5000원 주고 산 중고 유리병, 경매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낙찰
- BTS 덕 ‘톡톡’… 방시혁 주식재산 양현석의 18배 '어마어마하네'
- '육아 필수템' 몸값 쑥쑥…품절사태 '국민 아기의자' 가격 보니 헉
- 단순 종기인줄 알았는데 인기 아이돌도 걸려 수치심에 말도 못했다는 '이 질환' 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