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미국 판매 일시 중단‥'혈액 산소 측정' 특허 침해

이경미 light@mbc.co.kr 2023. 12.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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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혈액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둘러싼 분쟁으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일부 기종에 대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이 기구는 10월 26일 애플워치의 혈액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둘러싼 분쟁에서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마시모의 산소 측정 기술 특허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하고, 애플워치와 함께 제조에 필요한 재료의 미국 수입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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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9 [자료사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혈액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둘러싼 분쟁으로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일부 기종에 대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온라인 판매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매장 판매는 25일부터 중단됩니다.

이들 제품의 일시 판매 중단은 지난 10월 미 국제무역위원회, ITC 전원위원회의 특허 침해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애플은 "백악관이 오는 25일까지 60일간 ITC 결정을 검토하는데, 이 결정이 유지될 경우에 대비해 미리 판매 중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ITC는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명령 처분을 판정하는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10월 26일 애플워치의 혈액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둘러싼 분쟁에서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마시모의 산소 측정 기술 특허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하고, 애플워치와 함께 제조에 필요한 재료의 미국 수입도 금지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446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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