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 박유천, 日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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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연다.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유천 20주년 기념 디너쇼 포스터를 올렸다.
최근 박유천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박유천이 성스캔들에 휘말린 것을 기점으로 그룹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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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연다.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유천 20주년 기념 디너쇼 포스터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박유천은 내년 2월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리 버스'(Re.birth)를 개최한다.
같은달 11일에는 요코하마에서 디너쇼 '리듬 위드 원 하트'(Rhythm-with one heart)를 연다.
최근 박유천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 4억900만원을 체납했다. 2019년 11월30일이었으나 납부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태국 고위공직자 딸인 스킨케어 브랜드 사업가 A와 결별설도 불거졌다. 1년 이상 결혼 전제로 만났으나, 최근 헤어졌다는 설이 제기됐다. 별다른 입장은 없었다.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해 탈퇴, 다음 해부터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박유천이 성스캔들에 휘말린 것을 기점으로 그룹은 붕괴됐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후 1년 만에 번복, 주로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유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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