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글로벌 마케팅 강화

유엄식 기자 2023. 12.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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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25일까지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 등 주력 메뉴 광고를 노출한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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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파리바게뜨 브랜드와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25일까지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 등 주력 메뉴 광고를 노출한다.

지난 1일과 3일에는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은 13일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는 스트로베리 레드벨벳 케이크를 시식한 후 "솜털같이 가볍고 크리미한 질감이 놀라울 만큼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차까지 파리바게뜨 미국 시장 케이크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SPC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150여개 매장을 포함해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5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출연하고,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했으며, 10월에는 프랑스의 전 세계적인 인기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월 10일 경기장 내 파리바게뜨 한글 LED광고를 노출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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