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JSA 권총 착용'에‥우리 측 경비요원도 재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을 착용하는 등 재무장함에 따라 우리 측 경비요원도 재무장에 나섰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북한군의 무장 태세를 고려할 때, 유엔사는 JSA 경비요원들에게 민간인과 군인 모두를 보호하도록 재무장할 권한과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후 9·19 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 시설을 다시 세우고, 병력과 중화기 장비를 투입한 데 이어 JSA 경비요원에게 권총을 채우는 등 무장도 재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을 착용하는 등 재무장함에 따라 우리 측 경비요원도 재무장에 나섰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북한군의 무장 태세를 고려할 때, 유엔사는 JSA 경비요원들에게 민간인과 군인 모두를 보호하도록 재무장할 권한과 자격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엔사는 "이 조치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취해진 것"이라며 "과거 합의대로 JSA를 무장해제하는 것이 한반도를 더욱 안전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군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우리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라 '9·19 군사합의'의 일부 조항을 효력 정지하자, 북한은 이튿날 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은 이후 9·19 합의로 파괴하거나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 시설을 다시 세우고, 병력과 중화기 장비를 투입한 데 이어 JSA 경비요원에게 권총을 채우는 등 무장도 재개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467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 수감‥"증거인멸 우려"
- 한미일, 오늘부터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 "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 18세까지 1억" 인천시 저출생 정책 발표
- 오늘도 출근길 강추위‥저녁부터 밤사이 전국 눈
- 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111명 사망·100여 명 부상
- "북 계속 도발 시 '김정은 참수작전' 훈련 고려"
- [와글와글] 18층 아파트 지붕서 애정행각‥'간 큰 연인'
- "살고 싶다" 분신한 택시기사‥업체 대표 구속
- '무료 과외' 해준다더니‥"무릎 꿇리고 폭행"
- 송영길 후원 사업가, 참고인 조사 후 극단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