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니 MLB 재도전' KIA, 외국인 투수진 새판 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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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간 KIA 타이거즈에서 뛴 토마스 파노니가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좌완 투수 파노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파노니는 2022년 로니 윌리엄스의 대체 선수로 KIA에 영입됐다.
KIA는 파노니를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했으나, 파노니가 빅리그 도전을 택하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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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년 간 KIA 타이거즈에서 뛴 토마스 파노니가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좌완 투수 파노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8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파노니는 스프링캠프에도 초대됐다.
파노니는 2022년 로니 윌리엄스의 대체 선수로 KIA에 영입됐다. 파노니는 14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시즌 후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KIA가 아도니스 메디나를 택하며 작별했다.
그러던 2023년 7월 파노니는 숀 앤더슨의 대체 선수로 다시 KBO리그에 복귀했다. 파노니는 16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남겼다.
KIA는 파노니를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했으나, 파노니가 빅리그 도전을 택하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앞서 KIA는 마리오 산체스를 보류 명단에서 제외한 바 있다.
결국 KIA는 외국인 투수 전원을 교체하며 새판을 짜게 됐다.
한편 KIA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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