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프로 지켜달라"…'홍김동전' 폐지에 KBS 시청자게시판 반대 청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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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이 내년 1월 종영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시청자 역시 "'홍김동전'은 모든 페널이 고생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매우 소중하고 흔치 않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로서 모든 출연진들, 관련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다 느껴진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청원을 직접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결정을 도대체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 내 웃음버튼인 '홍김동전'을 보낼 준비가 아직 안됐다. 소중한 프로그램을 지켜달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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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홍김동전'이 내년 1월 종영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관계자는 19일 스포티비뉴스에 "프로그램이 내년 1월 중순 종영하는 것이 맞다"라며 "제작진 측에서 어렵게 결정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지난해 7월 시작했다. '홍김동전'은 OTT에서 KBS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반면, 방송 시청률은 1~2%대를 벗어나지 못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저금통'이라는 팬클럽이 생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기에 '홍김동전'의 폐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현재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홍김동전 폐지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한 시청자는 "누가 요즘 평일 예능 프로그램을 본방으로 시청하냐. OTT로 본다. OTT 순위도 계속 올라가서 상위권에 랭크된 걸로 아는데, 왜 폐지하는 거냐"고 했다.
또 다른 시청자 역시 "'홍김동전'은 모든 페널이 고생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매우 소중하고 흔치 않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로서 모든 출연진들, 관련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다 느껴진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청원을 직접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폐지한다는 결정을 도대체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 내 웃음버튼인 '홍김동전'을 보낼 준비가 아직 안됐다. 소중한 프로그램을 지켜달라"고 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다수의 시청자들이 '홍김동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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