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폐암 유효성 입증 소식에 1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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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개발기업 HLB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HLB의 병용요법이 간암뿐만 아니라 폐암에서도 유효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에 이어 폐암에도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HLB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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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개발기업 HLB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HLB의 병용요법이 간암뿐만 아니라 폐암에서도 유효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10.68%)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4만9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에 이어 폐암에도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의 중국 판권을 보유한 항서제약이 이달 6~8일 열린 ‘2023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번 유럽 면역항암학회는 유럽종양학회(ESMO)의 면역 전문 학술대회다.
HLB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HLB는 간암 수술 전 보조요법과 수술 후 보조요법 등 추가 임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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