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확대하는 韓-佛 기업인…내년 구체적 경제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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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측 경협위원장이 만나 경제협력과 기업인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경제사절단이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산업연맹(MEDEF 인터내셔널)과 '한-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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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측 경협위원장이 만나 경제협력과 기업인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경협위원장은 지난 6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원전, 탈탄소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기업간 협력을 논의했다. 당시 대한상의와 MEDEF 인터내셔널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양국 무역, 투자 및 경제협력을 확대하자고 약속했다.
나 경협위원장은 “내년 프랑스 사절단 방한이나 한국 사절단 방불 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의했다.
‘한-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MEDEF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기업인간 회의체다. 양국 기업인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이다. 대한상의는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 교류 시 MEDEF 인터내셔널과 ‘한-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작년 한국과 프랑스의 교역규모는 129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제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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