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니, 컵스와 트리플A 계약...KIA 외인 투수 전원 교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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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토머스 파노니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파노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며 "그는 내년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 시즌 중 빅리그에 입성하면 80만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KIA 구단 역시 파노니를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며 재계약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파노니가 미국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결국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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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토머스 파노니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파노니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며 "그는 내년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 시즌 중 빅리그에 입성하면 80만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파노니가 컵스와 맺은 계약 조건엔 시즌 전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초청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노니는 지난 2022년 한국 무대를 처음 밟아, 당시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가시 미국으로 떠났던 그는 올 시즌 7월에도 대체 선수로 KIA에 합류했다.
늦은 합류에도 16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남기면서 재계약 희망을 품었다. 특히 KIA 구단 역시 파노니를 보류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며 재계약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파노니가 미국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결국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KIA는 마리오 산체스에 이어 파노니와도 작별, 외국인 투수 전원을 교체하게 됐다. 반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는 전날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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