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완벽한 선수”…토트넘, ‘프랑스 국대’ 수비수 노린다

주대은 2023. 12. 19.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니스 수비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수비수 영입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수비 강화를 위해 토디보 영입을 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니스 수비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토디보는 현재 니스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다. 과거 툴루즈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당시 사비 에르난데스의 등번호 6번을 물려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샬케 04, 벤피카를 거쳐 OGC 니스에 입단했고, 잠재력이 터졌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이적해 40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 핵심 수비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엔 46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토디보는 이번 시즌에도 14경기 출전하면서 팀 수비에 공헌하고 있다. 소속팀 니스는 파리 생제르맹(승점 37)에 이어 리그 2위(승점 32)에 위치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이 토디보를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최근 수비에 공백이 있다. 시즌 초반 10경기 동안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수비를 이끌었다. 둘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출발을 알리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극찬도 나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는 “로메로와 판 더 펜은 현재 PL 중앙 수비 중 틀림없는 최고의 듀오다. 그들은 엄청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지난 11라운드 첼시전을 기점으로 수비가 무너졌다. 경기 도중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갔다. 로메로는 퇴장을 당했다. 당시 토트넘은 부진하던 상대 공격수 니콜라 잭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후 토트넘 수비가 흔들렸다. 로메로가 3경기 출전 징계 이후 돌아왔으나 판 더 펜의 공백이 느껴졌다. 토트넘은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2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했으나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수비수 영입을 예고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는 여전히 다른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야 한다. 우리는 약간 불안한 상태다. 현재로서는 안 좋은 일이 또 발생할 수 있고,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수비 강화를 위해 토디보 영입을 원한다. ‘풋볼 런던’은 “토디보는 아주 좋은 수비수다. 그의 운반 능력과 패스 능력은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완벽한 선수다. 그는 어리기에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