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폐암서도 성과"…HLB, 1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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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 시장에서 HLB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HLB 측은 늦어도 내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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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 시장에서 HLB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한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 분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오전 9시 54분 기준 HLB는 전일 대비 5400원(12.27%) 오른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9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HLB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에도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HLB 측은 늦어도 내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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