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 나눠먹기식 R&D 예산으로 되돌리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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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안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개혁적 R&D 예산안을 전면 거부하고 예전의 나눠먹기식 R&D 예산으로 되돌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정의 일각을 이루는 제1야당이 내년도 민생을 볼모로 삼고 정부여당을 협박해서 되겠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조개혁을 지연시키고 민주당식으로 경제를 운영하면 우리나라 역성장 진입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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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안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개혁적 R&D 예산안을 전면 거부하고 예전의 나눠먹기식 R&D 예산으로 되돌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역성장 추세를 뒤집고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생산성 향상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화폐, 청년패스 등 현금성 포퓰리즘 사업에 대한 일방적 증액을 요구하며 정부 재정건전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심지어 자신들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정부 중점사업을 감액한 민주당 수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국정의 일각을 이루는 제1야당이 내년도 민생을 볼모로 삼고 정부여당을 협박해서 되겠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구조개혁을 지연시키고 민주당식으로 경제를 운영하면 우리나라 역성장 진입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20일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민주당에 다시 한번 총선용 당리당략이 아닌 미래를 위해 선택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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