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8대 악곡은? 국립무형유산원, 기록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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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이 '아리랑'의 역사가 담긴 기록 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유산원은 19일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 중 영상 기록화 작업은 '아리랑'이 최초"라며 "온 국민이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의 가장 큰 특징인 다양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 아리랑의 정의, 어원, 노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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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이 '아리랑'의 역사가 담긴 기록 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유산원은 19일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 중 영상 기록화 작업은 '아리랑'이 최초"라며 "온 국민이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의 가장 큰 특징인 다양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 아리랑의 정의, 어원, 노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다.
지역별 유형으로 구분한 8대 주요 악곡 ▲긴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 ▲구아리랑 ▲긴아리랑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도 만날 수 있다.
유산원에 따르면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정선·진도 아리랑 보존회 등 7개 단체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여했다. 금광(강릉)·은지(인천) 초등학교 등 7개 기관에서 관련 자료와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노래 '아리랑'은 201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고,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유산원은 무형유산의 기록보존과 조사·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리랑' 기록 영상과 함께 올해 제작한 '김천농악'의 기록화 영상과 '불화장' 기록도서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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