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6.2 지진 "사망자 111명"…영하 17도 강추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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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국관영매체인 CCTV에 따르면 중국 간쑤성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지금까지 11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6.2로, 현지시간 18일 자정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당국은 재난구호 긴급대응 4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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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국관영매체인 CCTV에 따르면 중국 간쑤성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지금까지 11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9일) 새벽 집계된 86명 사망, 96명 부상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6.2로, 현지시간 18일 자정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앙지 주변 주택,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도 상당 부분 손상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당국은 재난구호 긴급대응 4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도 사상자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현지 기온이 영 17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져 구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사진=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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