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 오늘(19일) 입대…"겸손하게 정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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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사빈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홍사빈은 19일 소속사 샘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당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홍사빈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아쉬워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홍사빈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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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빈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약속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홍사빈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홍사빈은 19일 소속사 샘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당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입영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디에선가 어디에나 있을 얼굴로 어디에도 없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바라고 다짐하며 소중한 경험들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정직하고 겸손하게 정진하겠다.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입대 전 짧은 머리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사빈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아쉬워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홍사빈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홍사빈은 2018년 영화 '휴가'(감독 김건휘)로 데뷔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극본 이남규, 연출 성용일), '운수 오진 날'(극본 김민성, 연출 필감성)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 11월 24일 열린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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