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약자 수 1위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2.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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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부실시공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1순위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총 14개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일반 분양 규모가 가장 큰 곳 역시 자이로, 총 1만 3125가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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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GS건설이 부실시공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1순위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총 14개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GS건설의 '자이'가 총 19만 4896명의 청약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광주 아파트 건축 과정에서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17만 298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15만 4180명) △롯데건설의 '롯데캐슬'(9만 3527명) △대우건설의 '푸르지오'(6만905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청약자 수 1위였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올해 공급 물량 감소로 1순위 청약자 5만 1천331명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일반 분양 규모가 가장 큰 곳 역시 자이로, 총 1만 3125가구를 공급했다. 푸르지오도 1만 217가구로 2위를 기록했고 △힐스테이트(9315가구)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7278가구) △아이파크(7170가구) 등이 일반 분양 규모가 많았다.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은 SK에코플랜트의 'SK뷰'였다. SK뷰는 올해 1개 단지, 일반분양 108가구만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 1만 455명이 몰리며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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