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테러’ 경복궁, 원상복구 가능?…관리소장 “참담하고 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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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이 연이어 발생한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과 관련, 경복궁 관리소장은 "기술적으로 복구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고정주 경복궁 관리소장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다만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직원들이 작업하기에 어려움은 있다"면서도 "원상복구를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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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담장이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알리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돼 있다. (사진 위쪽) 문화재청은 담장 훼손 현장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훼손 현장을 보존처리 약품을 이용해 세척 작업 등을 하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19/ned/20231219094910247cqvy.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지난 주말 사이 연이어 발생한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과 관련, 경복궁 관리소장은 "기술적으로 복구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고정주 경복궁 관리소장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다만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직원들이 작업하기에 어려움은 있다"면서도 "원상복구를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고 소장은 "(낙서에 쓰인)스프레이 자체가 깊숙이 스며드는 그런 사항은 아니다"라며 "현재 표면에 부착돼있다보니, 그런 부분을 제거한다"고 했다.
이어 "기존 면에 먼지 등 이물질이 묻은 상태에서 그 위에 스프레이가 뿌려졌다"며 "그 부분을 제거하게 되면 그 옆에 기존의 표면에 묻어있던 흔적들과의 차이는 약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들은 전반적으로 주변하고 어떤 질감을 같이 낼 수 있게 하는 부분들도 있다"며 "복원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를 당한 가운데 18일 오전 새 낙서가 발견된 서울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에 (왼쪽)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새로운 낙서가 발견된 곳은 영추문 낙서 제거 작업 현장 바로 옆으로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19/ned/20231219094913273bjix.jpg)
고 소장은 이번 낙서 테러를 놓고는 "정말 당황스럽기도 하고 참담하기도 한 그런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경복궁에 이런 형태의 낙서를 한 전례가 없다"며 "지금은 경찰 협조를 받고 곳곳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저희 직원도 순찰을 계속 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또 "지금 외부에 설치돼있는 부분(CCTV)도 일부는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외부에 CCTV를 설치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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