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에 윤제남씨

강애란 2023. 12. 19.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은 '2023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윤제남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악 디지털 음원의 활용 활성화와 국악 창작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됐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악 디지털 음원이 국악과 대중음악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왼쪽부터 '2023 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윤제남씨와 시상한 김영운 국립국악원장. 2023.12.19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립국악원은 '2023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윤제남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악 디지털 음원의 활용 활성화와 국악 창작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천여명이 참여한 대중평가와 국악 작곡가 및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곡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국악원장상인 대상을 받은 윤제남의 '만월프로젝트'는 펑키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이면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정보원장상인 우수상은 김관우의 '꼭두!여행을 각시다!'가 차지했다.

이아민의 '아침의 나라', 김지은의 '조화', 조영민의 '데고' 등 나머지 8곡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 상당의 스피커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악 디지털 음원이 국악과 대중음악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들을 수 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