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민주평통과 올바른 통일교육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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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올바른 통일 교육을 위해 민주평통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교육과정 연계 통일 프로그램 상호 협력 △청소년 통일 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운영 협력 △학교 통일 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운영 지원 등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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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올바른 통일 교육을 위해 민주평통과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을 협을 통해 통일 콘텐츠 제공 및 통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분야에 서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민주평통이 갖춘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학교 구성원의 통일 교육 확대에 힘쓰는 등 통일 문화 활성화하는데 앞장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홍승표 부의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남북한의 긴장도가 높아지는 때일수록 통일에 대한 자세를 단단하게 갖춰야하는 만큼 학생에게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은 경기교육의 책무”라며 “민주평통 경기지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고 통일에 대한 미래 방향 세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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