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구매가”…403km 달리는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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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역별 보조금에 따라 2000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에 구매 가능한 '코란도 전기차(EV) 택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KGM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 차명을 코란도 EV로 변경하고, 새롭게 추가한 택시 모델을 포함해 사전계약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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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 차명을 코란도 EV로 변경하고, 새롭게 추가한 택시 모델을 포함해 사전계약을 받기로 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코란도 EV 배터리는 토레스 EVX와 동일한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1회 충전으로 403km까지 주행 가능하다는 게 KGM의 설명이다.
코란도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KGM은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에게 모터 보증기간을 경쟁사(10년·16만km)보다 확대 적용해 국내 최장 10년·30만km를 보증해준다. 배터리도 토레스 EVX와 동일한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코란도 EV 택시 모델은 장시간 차내 운전을 지속하는 운전자를 위해 8웨이 전통시트&전동식 4웨이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를 비롯해 풀 LED 헤드램프, 9in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택시 미터기 장착을 위한 사전 배선 작업과 바닥 오염 방지를 위한 PVC 플로워 매트, 겨울철 주행가능거리 축소 방지를 위한 개별 히팅시스템도 장착했다.
코란도 EV의 판매가격은 출시 시점에 최종 결정 예정이며, 택시 모델은 사전 계약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3930만~398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323만~4378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KGM 관계자는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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