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주연 배우 홍사빈 육군 현역으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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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홍사빈(26)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소속사 샘컴퍼니가 밝혔다.
홍사빈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다"고 썼다.
홍사빈은 지난 10월 개봉한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에서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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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신예 배우 홍사빈(26)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고 소속사 샘컴퍼니가 밝혔다.
홍사빈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다"고 썼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소중한 경험을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홍사빈은 지난 10월 개봉한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에서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 작품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 등 트로피를 가져갔다.
앞서 5월에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 레드카펫을 밟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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