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빛났던 광부들의 이야기, 극단 치악무대 ‘내 사랑 사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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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극단 치악무대(대표 권오현)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극단 대표작인 연극 '내사랑 사북' 공연을 한다.
권오현 대표는 "'내사랑 사북'은 광부들의 현실을 토로하는 작품에 그치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의 용서와 화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며 "변화된 무대와 그 시절의 추억이 깃든 장면표현, 특유의 유머를 발휘해 대중들과 공감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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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극단 치악무대(대표 권오현)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극단 대표작인 연극 ‘내사랑 사북’ 공연을 한다.
‘내사랑 사북’은 이옥수 작가의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내사랑 사북’이 원작이다. 1980년 4월 정선 사북탄광촌 최초의 리더 없는 민주화 운동 ‘사북항쟁’에 대해 다루며 이제 막 사랑에 눈 뜬 사춘기 소녀의 시선과 애틋한 시선을 통해 삶의 애환과 아픔, 희망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2015년 초연 후 2016년 대한민국소극장열전 초청공연, 대명공연문화거리 로드페스티벌 초청공연, 2017년 제천시문화회관 초청공연 등으로 선보이는 등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권오현 대표는 “‘내사랑 사북’은 광부들의 현실을 토로하는 작품에 그치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의 용서와 화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며 “변화된 무대와 그 시절의 추억이 깃든 장면표현, 특유의 유머를 발휘해 대중들과 공감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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