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한파 맞아 전국 발전설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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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가 찾아온 지난 18일 전력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18일 충남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 근무직원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이에 따라 지난 14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울산·동해·일산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과 발전설비 건설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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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가 찾아온 지난 18일 전력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및 동서발전을 비롯한 산하 발전 공기업은 이달 4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올해 역대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1월 셋째 주에 맞춰 수급(수요~공급) 관리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이에 따라 지난 14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울산·동해·일산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과 발전설비 건설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갑작스러운 기습 한파에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건강도 고려해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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