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아해운, 홍해 물류 마비 우려… 해상운임 상승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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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물류 마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흥아해운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19일 오전 9시31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2.74%)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해운사들이 대체로로 꼽는 남아프리카 희망봉 해로는 수에즈 운하 대비 9~14일 정도가 더 소요된다는 점에서 해상운임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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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31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2.74%)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겨냥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잇따르자 주요 해운사들이 홍해를 통한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물류 대란 마비 우려가 커지며 해운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지난 한 달간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한 선박이 55척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는 "수에즈 운하를 지나 예멘 앞바다(바브 알 만다브 해협)를 통과할 예정이던 모든 선박에 이 지역 운항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해운사들이 대체로로 꼽는 남아프리카 희망봉 해로는 수에즈 운하 대비 9~14일 정도가 더 소요된다는 점에서 해상운임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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