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내년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29일까지 추가 모집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 강사를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마을방과후의 새 이름인 온마을늘봄터는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사업이다.

세종교육청은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속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올마을늘봄터를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 10월 온마을늘봄터 200여개 프로그램 강사 모집 시 선정하지 못한 62개 프로그램 순회 강사다.

지원 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세종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마을방과후 자료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samig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서류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1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한 강사는 내년 3월부터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 수업을 지도하며 마을 아이들의 성장을 돕게 된다.

세종시에서는 내년 1월부터 49개 기관이 온마을늘봄터를 운영한다.

이들 기관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240여개 체험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차례로 개강할 예정이다. ☎ 044-320-1663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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