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가성비 '꽃카' 크리스마스 케이크 4만개 팔려

김가연 기자 2023. 12.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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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만원 내외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이 누적 4만개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매장에서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를 판매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캐릭터 케이크 2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와 '꽃카 키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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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만원 내외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이 누적 4만개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1만6980원)./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 매장에서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들은 전년 동기 대비 15% 매출이 늘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한 ‘꽃카’ 케이크 2종은 기업 행사나 모임을 위한 단체 주문 건수가 증가해 지난해 동일 가격으로 출시한 ‘빵빵덕 케이크’에 비해 예약률이 35% 높았다.

또 이마트 앱 내 공동구매를 통해 일주일 동안 20% 할인 판매한 ‘X-MAS 딸기 케이크’(1만9980원)는 하루 만에 준비물량이 모두 마감됐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캐릭터 케이크 2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와 ‘꽃카 키링’을 증정한다. 또 25일까지 전국 주요 이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칸티 와인 동시구매 시 최대 30% 할인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각종 연말 행사와 모임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실속 있는 홈파티 제품을 찾고 있다”며 “올 연말에도 가성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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