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아리랑 역사 담은 기록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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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www.iha.go.kr)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아리랑 기록영상 제작은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특정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는 종목) 중 최초의 기록화 사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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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역사를 담은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www.iha.go.kr)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고 2015년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기록영상에는 아리랑의 정의와 어원, 노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역사 기록, 음반, 지역별 유형으로 구분한 8대 주요 악곡 등이 포함됐다.
기록영상 제작에는 정선·진도 아리랑 보존회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아리랑 기록영상 제작은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특정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는 종목) 중 최초의 기록화 사례라고 소개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올해 국가무형유산 기록화 사업으로 제작한 '김천농악'의 기록화 영상과 '불화장' 기록도서를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한다. '아리랑' 기록도서와 '남원농악' 기록도서는 온라인과 수도권의 대형 서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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