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간쑤성 6.2 규모 지진…사망자 계속 늘어

신승이 기자 2023. 12.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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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잔해더미에서 한 여성이 구조대원에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간 어제(18일) 자정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난 8월에도 중국 동부에서 진도 5.4 지진이 발생해 2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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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잔해더미에서 한 여성이 구조대원에 실려 나옵니다.

현지시간 어제(18일) 자정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당초 86명이 숨졌고 9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사망자 숫자가 95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중국 국영방송이 전했습니다.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시설도 상당 부분 파손됐습니다.

여진이 계속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8월에도 중국 동부에서 진도 5.4 지진이 발생해 23명이 다쳤습니다.

(취재 : 신승이 / 영상편집 : 오노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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