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도, 버스에도 농구영신 홍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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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오는 31일 열리는 농구영신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농구영신은 12월 31일 늦은 밤 농구 경기를 관전한 뒤 새해를 농구장에서 맞이하는 KBL만의 특별한 경기다.
지난 11일부터 반월당역에서 농구영신 광고를 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농구영신 관련 사전 홍보 영상도 상영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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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에 안착한 뒤 대구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창단 첫 해 올스타게임을 유치한 게 대표적이다.
이번에는 KBL의 대표 브랜드인 농구영신을 치른다.
2016년부터 시작된 농구영신은 12월 31일 늦은 밤 농구 경기를 관전한 뒤 새해를 농구장에서 맞이하는 KBL만의 특별한 경기다.
가스공사는 오는 31일 밤 10시 대구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다.
대구에서 3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가스공사는 아직까지 매진을 기록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나온 3,004명이 한 경기 최다 관중이다.
이번 농구영신에서 매진을 바라본다.
이를 위해 홍보에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반월당역에서 농구영신 광고를 하고 있다. 2호선에서 1호선 안심 방면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서면 이 광고를 볼 수 있다. 반월당역은 서울로 따지면 신도림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다.
개막 후 13경기에서 1승 12패로 부진했던 가스공사는 최근 9경기에서는 5승 4패로 상승세다.
가스공사가 농구영신에서 흥행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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