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김남길과 또 다시 한솥밥…길스토리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성준/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성준이 길스토리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길스토리이엔티 측은 성준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선역부터 악역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소유한 배우 성준이 가진 역량과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성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에 데뷔해 '사랑이라 말해요', '아일랜드', '마담 앙트완', '연애의 발견', 영화 '괴기맨숀', '악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성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길스토리이엔티는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김남길, 김중희, 경성환, 이시후, 강채영 등이 소속돼 있다.

성준은 김남길과 지난 2015년, 2016년 오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또 '아일랜드'에서도 주연으로 함께 호흡으 맞춘 바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