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에서 독립운동가로…운암 김성숙 전집 1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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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운암 김성숙 전집의 1권인 '저술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 윤소영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학술부장, 김재욱 중국광시사범대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해제는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이 맡았다.
기념사업회는 김성숙의 흩어져 있던 저서, 번역서, 논문 등을 발굴 수집해 3년 동안 모두 7권의 운암 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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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운암 김성숙 전집의 1권인 '저술편'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 윤소영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학술부장, 김재욱 중국광시사범대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1권에는 '조선민족전선'과 '조선 민족 반일혁명 총역량 문제' 등에 관한 운암의 논문과 도산 선생을 애도하는 글 등이 수록됐다. 해제는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이 맡았다.
승려 생활을 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한 운암은 의열단, 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항일투쟁에 참여했고 해방 후 독재정권에 맞서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 별세했다.
기념사업회는 김성숙의 흩어져 있던 저서, 번역서, 논문 등을 발굴 수집해 3년 동안 모두 7권의 운암 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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