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올스타팀 선정

7개 포지션별 올스타 선정

사진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국제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17일 프랑스의 우승으로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대회의 올스타팀이 공개됐다.

준결승에 진출한 4팀 등 상위 7개 팀이 상위 7개 포지션에 이름을 올렸고, 63골을 기록한 체코의 마르케타 에랍코바가 득점왕에 올랐다.

우승한 프랑스는 로러 글라우저(골키퍼)와 에스텔 은제 민코(레프트 백), 클로이 발렌티니(레프트 윙) 등 3명의 선수가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준우승을 한 노르웨이는 스티인 브레덜 오프테덜(센터 백)과 헤니 라이스타드가 대회 MVP로 뽑혔다. 헤니 라이스타드는 노르웨이 라이트 백으로 52골을 넣었고 72%의 성공률을 보였다. 지난 대회에서는 올스타 레프트 백 자리를 차지하더니 이번에 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동메달을 획득한 덴마크는 루이스 브어가르(라이트 백)가, 4위를 차지한 스웨덴은 나탈리 하그만(라이트 윙)과 린 블롬(라인 플레이어)이 올스타팀에 올랐다.

최우수 영플레이어에는 독일의 비올라 로히터가 선정됐다.

▲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올스타팀 명단

골키퍼 : 로러 글라우저(프랑스)
라이트 윙 : 나탈리 허그만(스웨덴)
라이트 백 : 루이스 부어가르(덴마크)
센터 백 : 스티인 브레덜 오프테덜(노르웨이)
레프트 백 : 에스텔 은제 민코(프랑스)
레프트 윙 : 클로이 발렌티니(프랑스)
라인 플레이어 : 린 블롬(스웨덴)

MVP : 헤니 라이스타드(노르웨이)
득점왕 : 마르케타 에랍코바(체코)
최우수 영플레이어 : 비올라 로히터(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