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 '미스 프랑스'에 시끌…"다양성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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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인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지시간 16일 열린 '2024 미스 프랑스' 결선에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출신의 대학생 이브 질(20)이 우승 왕관을 썼다.
103년에 이르는 미스 프랑스 대회 역사상 짧은 머리 참가자가 우승한 것은 그녀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회는 프랑스 전역에서 900만 명 이상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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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인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숏컷' 스타일 때문이다.
현지시간 16일 열린 '2024 미스 프랑스' 결선에는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출신의 대학생 이브 질(20)이 우승 왕관을 썼다.
일각의 불만은 참가자들 가운데 검고 짧은 머리로 유독 눈에 띄었던 그녀를 두고 전통적인 미의 기준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제기됐다. 과거 찰랑거리는 머리와 풍만한 신체 곡선, 큰 키를 가진 여성들이 우승한 것과 대조되면서다.
또, 심사위원들이 진보적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를 선정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103년에 이르는 미스 프랑스 대회 역사상 짧은 머리 참가자가 우승한 것은 그녀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대중 평가 투표 50%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프랑스 전역에서 900만 명 이상 시청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대해 '다양성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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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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