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인정한 홍사빈, 오늘(19일) 육군 현역 입대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화란'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홍사빈이 오늘(19일) 입대한다.
한편 홍사빈은 첫 주연작인 영화 '화란'으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화란'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홍사빈이 오늘(19일) 입대한다.
19일 소속사 샘컴퍼니는 홍사빈이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홍사빈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디에선가, 어디에나 있을 얼굴로 어디에도 없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바라고 다짐하며. 소중한 경험들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정직하고,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사빈은 첫 주연작인 영화 '화란'으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홍사빈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홍사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월19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던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어디에선가, 어디에나 있을 얼굴로 어디에도 없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바라고 다짐하며.
소중한 경험들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정직하고, 겸손하게 정진하겠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로 끝” 구본승♥서동주, 결혼하나..“이상화♥강남 같은 최고의 궁합”→전화번호 교환 (동치미)
- 구준엽♥서희원, 불륜·마약·이혼 루머 '조선의 사랑꾼' 정면돌파할까
- 김혜자, 그림 같은 자택 정원 공개..반려견 4마리와 '소소한 일상'
- '아들상' 박보미 “15개월 子, 열경기→심정지..가루가 돼 떠났다” 눈물 ('새롭게하소서')
- 심혜진, 심현섭 고모였다 “빨리 장가보내고 싶어, 마음 짠해”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