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박혜신→김다현, 통곡의 패자부활전
‘현역가왕’의 냉혹한 패자부활전 결과에 출연진들의 굳은 표정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4회에서는 박혜신부터 김다현까지 방출 후보가 된 15팀이 살아남기 위한 패자부활전에 참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패자부활전은 15팀이 3인씩 한 조가 돼 단 30분 안에 지정곡을 마스터한 후 3인 중 2인 만이 살아남는 냉정한 방식이 적용돼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방출 후보들은 노래를 외우기도 모자란 시간에 갑작스레 짝지어진 팀원과 파트까지 배분해야 하는 것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 이들의 무대를 눈앞에서 지켜보게 된 다음 라운드 진출자들은 최강자로만 조합된 조를 보고 “헬조다 헬조”, “대체 누굴 떨어트리냐”는 탄식을 터트렸다.
매번 웃는 얼굴로 무대를 즐겼던 마스터 대성 또한 이날만큼은 내내 굳은 표정이 된 채 “와, 실화냐”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끝내 방출 후보들을 바라보지 못한 채 뒤돌아서고 말았다. 스페셜 마스터 주현미 역시 “본 경연보다 이게 더 살 떨리고 긴장된다. 심사가 더 어렵다”며 짠한 마음을 내뱉었다.
미션이 발표된 지 정확히 30분 후 다시 무대에 오른 방출 후보들은 각 조의 3인 중 최후의 2인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열창했고 마스터들의 투표 결과를 듣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판정대 위에 섰다. 특히 패자부활전이지만, 동점을 받은 참가자들이 나오자 마지막까지 탈락자를 가리는 재투표를 하면서 “너무 냉정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현역들이 속출했다. ‘현역가왕’이 방송 단 4회 만에 무려 6명이 탈락하는 마하 속도 전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방출 멤버보다 훨씬 더 눈물을 쏟은 냉혹한 패자부활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아마추어들이 아니고 현역들인 만큼 더욱 냉정하고 까다로운 룰이 적용됐다. 지켜보는 이들도 괴로운 순간이었지만 현역들이기에 넘어야 하는 벽이었다”라며 “극적으로 생존해 더욱 혹독해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사람은 누구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 4회는 19일(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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