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모듈러 주택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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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고층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나선다.
이로써 GS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양사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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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GS건설(006360)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고층 모듈러 주택 활성화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GS건설 허윤홍 대표, GH 김세용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층 모듈러 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과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제도 개선 등 여러 각도에서 고층 모듈러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현지 시간)에는 영국 런던에서 GS건설의 철골 모듈러 전문 자회사인 엘리먼츠(Elements Europe Ltd.)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국제적 모듈러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로써 GS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내외 모듈러 기술 교류를 통해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양사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모듈러 사업의 선두주자로, 모듈러 전반에 대한 기술과 사업역량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인 단우드(Danwood S.A)와 엘리먼츠를 인수해 선진 모듈러 기술을 흡수하고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제조 자회사 GPC와 국내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까지 설립하면서 국내 사업기반도 확보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그동안 확보한 선진 모듈러 시스템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국내 고층 모듈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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