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신인 13명, 33기 개그맨 됐다…KBS, 5년 만에 공채

오명언 2023. 12.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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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18년 32기 이후 5년 만에 33기 신입 공채 개그맨 13명을 선발했다.

KBS는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오민우, 오정율, 이수경, 임선양, 임슬기, 장현욱, 채효령, 최기문, 황은비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13명의 신인 개그맨이 정식으로 KBS 33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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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진 [KBS 2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가 2018년 32기 이후 5년 만에 33기 신입 공채 개그맨 13명을 선발했다. KBS는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오민우, 오정율, 이수경, 임선양, 임슬기, 장현욱, 채효령, 최기문, 황은비 등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13명의 신인 개그맨이 정식으로 KBS 33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다시 방송을 시작한 '개그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신규 크루를 모집했다.

신입 멤버들은 다른 응시생들과 함께 시험 등 여러 경쟁 과정을 거쳤고, 최종 합격해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KBS는 희극인 협회와 상의 후 이들에게 '33기 공채' 기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33기 공채 개그맨들은 '개그콘서트' 선배들과 함께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2023 KBS 연예대상'에 출격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팀은 '2019 KBS 연예대상' 이후 4년 만에 '연예대상'에 초대받았다.

KBS 관계자는 "미래의 개그 스타가 이들 사이에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KBS 33기 공채 개그맨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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