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막히자 운임 상승 기대감↑…해운주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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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자 해운주가 연일 강세를 보인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에 공격을 가한 탓에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우회로를 찾고 있다.
이에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전날부터 해운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해운사들이 대체로로 꼽는 남아프리카 희망봉 해로는 수에즈 운하 대비 9~14일 정도가 더 소요된다는 점에서 해상운임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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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자 해운주가 연일 강세를 보인다.
19일 오전 9시12분 기준 증시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5.70%) 오른 2505원에 거래 중이다. HMM(3.71%), 대한해운(2.48%), KSS해운(0.78%), 와이엔텍(0.14%) 등이 동반 강세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에 공격을 가한 탓에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우회로를 찾고 있다. 이에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전날부터 해운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해운사들이 대체로로 꼽는 남아프리카 희망봉 해로는 수에즈 운하 대비 9~14일 정도가 더 소요된다는 점에서 해상운임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은 18일(현지시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이 동참하는 다국적 안보 구상을 창설해 홍해 위협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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