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미디언, 5년 만에 새 후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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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코미디언들이 5년 만에 후배 기수를 맞게 됐다.
19일 KBS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오민우, 오정율, 이수경, 임선양, 임슬기, 장현욱, 채효령, 최기문, 황은비 등 13인 신인 코미디언이 KBS 33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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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KBS 코미디언들이 5년 만에 후배 기수를 맞게 됐다.
19일 KBS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오민우, 오정율, 이수경, 임선양, 임슬기, 장현욱, 채효령, 최기문, 황은비 등 13인 신인 코미디언이 KBS 33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KBS 공채 코미디언 선발은 2018년 32기 이후 5년 만으로, 이들은 '개그콘서트' 선배들과 함께 '2023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펼친다.
지난달 12일 다시 방송을 시작한 '개그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신규 크루를 모집했다. 김시우, 나현영, 남현승, 서아름, 오민우, 오정율, 이수경, 임선양, 임슬기, 장현욱, 채효령, 최기문, 황은비 등 13인은 다른 응시생들과 함께 시험 등 여러 경쟁 과정을 거쳤고, 최종 합격해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있다.
KBS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극인 협회와 상의 후 '33기 공채' 기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KBS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코미디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개그콘서트에 합류한 신인 개그맨 13인은 33기 공채를 부여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미래의 개그 스타가 이들 사이에 나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KBS 33기 공채 개그맨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한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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