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이 19일부로 북한의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정상 가동하고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을 공동으로 승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 점검 결과를 거쳐 운용 능력이 검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 점검 결과를 거쳐 운용 능력이 검증됐다. 이 체계는 3국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평가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3국은 내년부터 시행될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을 수립했다. 3국은 지난 1년간 3자 훈련을 양적·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이번에 수립된 훈련 계획을 통해 3자 훈련을 정례화하고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역사적인 2023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2022 프놈펜 정상회의에 이어 오늘의 협력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도하는 3국 안보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와 여타 노력은 한미일 안보 협력이 전례 없는 깊이와 규모, 범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3국은 역내 도전 대응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3자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살해한 여고생, 112에 전화해 물어본 말은…
- 檢, ‘자녀 입시비리’ 조국 2심도 징역 5년…정경심엔 2년 구형
- 하루 4000보 걷는 사람 뇌 영상 찍었더니…‘이 부분’ 활성화
- “술 마시고 지하철서 졸았는데…잃어버린 내 폰이 中에”
-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 BTS·유재석·임영웅이 이낙연 신당 지지? 포스터 논란
- “어려울 때 장병들이 도와줘”…군인에게 곱빼기 무료 제공한 중국집
- “경찰이 돈 보내래” “어르신 제가 경찰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경찰
- 대학병원 응급실 찾은 70대, 대기실서 앉은 채로 숨졌다
- 대통령실, 尹-기업 총수 ‘파리 술자리’ 보도에 “늦은 저녁식사…표현 과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