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19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상 가동하고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3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하여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체계를 구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 3자 훈련계획 수립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19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상 가동하고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대신이 해당 과제를 연내 완료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조치다.
국방부는 “역사적인 2023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2022 프놈펜 정상회의에 이어 오늘의 협력성과는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주도하는 3국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3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하여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3국은 2024년부터 시행될 다년간의 3자훈련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된 훈련계획을 통해 3자훈련을 정례화하고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러한 성과와 여타 노력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전례 없는 깊이와 규모, 범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3국은 역내 도전 대응과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3자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스루' 선뵌 박소담, 옷 두 벌 값이 수백만원?…명품 요즘도 인기 좋나
- 메리츠證 '삼성전기, 내년 실적 성장 기대감…목표가 18만원'
- '1만7000편 결항' 美사우스웨스트에 1800억원 벌금…사상 최대
- 쿠팡, 세계 최대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6500억 투입
- 연봉 1억2000만원 이상 버는 초고소득 직장인, 月 건보료 부담 최고 424만원 달한다
- 황정민 우는 거야?…'서울의봄' 무대 인사서 울컥한 이유 뭔가 보니
- 'M자 보고 '촉'이 왔다'…단 5000원 주고 산 중고 유리병, 경매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낙찰
- BTS 덕 ‘톡톡’… 방시혁 주식재산 양현석의 18배 '어마어마하네'
- '육아 필수템' 몸값 쑥쑥…품절사태 '국민 아기의자' 가격 보니 헉
- 단순 종기인줄 알았는데 인기 아이돌도 걸려 수치심에 말도 못했다는 '이 질환' 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