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라 라베르타’ 음원·음반 주간차트 1위 달성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티 ‘라 리베르타’ 포스터. 쇼플레이·스튜디오잼 제공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음원, 음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쇼플레이·스튜디오잼은 리베란테가 지난 18일자 한터차트에 주간에서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 따르면 리베란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라 리베르타’(La Libertà)는 음반 지수 1만6793.50점(판매량 1만529장)을 기록했다.

리베란테는 8월 발매한 싱글 ‘샤인’(Shine)에 이어 다시 한번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팬텀싱어4’ 우승의 막강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베란테의 ‘라 리베르타’는 벅스 클래식 주간 차트에서 타이틀 곡 ‘너라는 이야기’가 1위, 6위에 ‘샤인’이 나란히 오르는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 리베르타’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를 뜻하며 ‘자유롭게 서로를 빛나게 한다’는 리베란티 이름의 첫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유연한 장르적 시도로 자유와 열정을 노래하는 리베란테 서사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라는 이야기’는 데뷔 싱글 ‘샤인’에서 함께했던 작곡팀 1601과 작사가 김이나가 리베란테를 위해 작업한 곡이다. 로맨틱하면서도 직설적 고백을 담은 가사와 강렬한 보컬로 리베란테만의 청량함을 표현했다.

리베란테는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리베르타’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