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3·태평3, 6300가구 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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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신흥3, 태평3구역이 63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흥3, 태평3구역 2곳에 대해 2025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1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신흥2, 태평3구역과 함께 추진 중인 상대원3 성남 원도심 재개발 사업도 정비 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LH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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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신흥3, 태평3구역이 63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흥3, 태평3구역 2곳에 대해 2025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1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순환정비 재개발 사업은 사업지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민을 이주시킨 후 정비 사업이 끝나면 원래 살던 사업 구역으로 이주하는 방식이다. LH는 풍부한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단지로 제공해 원주민들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원주민 재정착률이 50% 수준으로 매우 높고 인근 전세난 및 주택가격 폭등 예방 효과도 있다.
한편 신흥2, 태평3구역과 함께 추진 중인 상대원3 성남 원도심 재개발 사업도 정비 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LH는 전했다.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구역인 금광1구역(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과 중1구역(신흥역 코오롱 하늘채 랜더스원)에서는 지난해 총 7731가구가 대규모 입주를 완료했다. 신흥2구역(산성역 자이푸르지오) 4774가구는 현재 입주 중이다. 2030-1단계인 수진1·신흥1구역은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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