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올해 최장 기록

강내리 2023. 12.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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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이다.

극장가에서는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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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오늘(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8일 하루동안 14만 2,501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8만 3,576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이다. 앞서 '범죄도시3'가 24일, '밀수'가 14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있었다.

극장가에서는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서울의 봄'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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