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복지협회·우체국공익재단, '청년밥심 스타트온(溫)' 사업으로 청년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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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복지협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통해 자립초기 불안정한 환경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밥심 스타트온(溫)' 식비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에게 선불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식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지속적인 카드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에 취약한 청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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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복지협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통해 자립초기 불안정한 환경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밥심 스타트온(溫)’ 식비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에게 선불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식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지속적인 카드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에 취약한 청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 주최로 개최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레스토랑 만찬과 전망대를 관람하며 자립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식생활 강의와 쿠킹 클래스, 월간 식생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맞춤형 건강 식생활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밥심 스타트온(溫)’에 참여한 김수정(가명)은 ”혼자 생활하면서 물가상승으로 식재료 구입이나 외식이 부담스러웠는데 식비지원을 통해 금전적인 부분이 해소되면서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과 과일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2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하며 경제적,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발생하는데 자립초기 식비지원을 통해 든든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전국 263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시설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교육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운영해 아동복지시설 내 보호 중인 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9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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