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내년도 본격적인 성장 기조 전환-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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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9일 제일기획에 대해 내년도 국내 광고시장은 광고주들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성장 추세에서 반전, 다시 성장 기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광고 업황이 지속됐지만 제일기획은 매우 견실한 기초체력을 입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국내시장의 상대적 부진을 해외 성장으로 만회해 상반기 감익 추세에서 벗어나 3·4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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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은 19일 제일기획에 대해 내년도 국내 광고시장은 광고주들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성장 추세에서 반전, 다시 성장 기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광고 업황이 지속됐지만 제일기획은 매우 견실한 기초체력을 입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국내시장의 상대적 부진을 해외 성장으로 만회해 상반기 감익 추세에서 벗어나 3·4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어 “4·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 비매체광고(BTL)를 중심으로 한 해외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 역시 상반기 최악의 국면을 벗어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본격적 성장 기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북미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부문의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일기획의 비즈니스 체질 개선 기조 역시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전통적인 광고 기획사의 역할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 솔루션 제공 전략이 더욱 세밀화, 전문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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