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워크,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회원사 선정…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필워크(PillWork)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확장 원스탑 플랫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GDIN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DIN은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43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DIN 회원사는 유망 기술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 및 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지속 가능한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 내·외부 전문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을 설립한 필워크는 향후 미국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으로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약사와 의사, 미국 IT 박사, 변호사, 바이어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 필워크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와 비대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해 초개인화된 영양관리를 권유하고 개인의 영양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아울러 정밀 영양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영양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필워크 관계자는 "필워크의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GDIN 회원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에 받은 다양한 지원 및 컨설팅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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