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자율주행 고도화되면 수혜 예상"-FS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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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4D 이미징 레이다 개발 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자율주행 단계가 높아지면 레이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황세환 FS리서치 대표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17년 설립 후 국내 최초로 4D 이미징 레이다 센서를 개발했다"며 "지난해 매출기준 비중은 모빌리티 용 4D 이미징 레이다가 43%를 비 모빌리티가 57%를 차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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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는 4D 이미징 레이다 개발 기업인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자율주행 단계가 높아지면 레이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황세환 FS리서치 대표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17년 설립 후 국내 최초로 4D 이미징 레이다 센서를 개발했다"며 "지난해 매출기준 비중은 모빌리티 용 4D 이미징 레이다가 43%를 비 모빌리티가 57%를 차지했다"고 했다.
황 대표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의무 장착을 검토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도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력 소모를 낮춰야 하는데 4D 이미징 레이다는 자체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안테나 수를 1/8로 줄이고, 제품 전력 소모량을 낮춰 소형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4D 이미징 레이다의 핵심기술인 SDIR을 채택하면 동일한 레이다 하드웨어 사양으로 최대 10배의 성능을 낼 수 있다"며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4D 이미징 레이다는 자율주행 레벨3(Lv.3) 이상에 적용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벨3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센싱 부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수많은 데이터를 습득하고 딥러닝을 위한 AI 기반의 신호처리로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레이다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4년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가시성 높은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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